[뉴스] 트럼프, ‘10조 달러’ 기업인 군단 이끌고 베이징 상륙… AI·무역 담판 시작
[베이징=AInews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(현지시간),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 사절단을 대동하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며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. 미 대통령의 방중은 약 9년 만으로, 전 세계의 이목이 베이징으로 쏠리고 있다.
■ 에어포스원 기습 합류한 젠슨 황… ‘AI 패권’ 협상 카드 되나
이번 방문의 가장 극적인 장면은 엔비디아(NVIDIA)의 젠슨 황 CEO의 합류였다. 당초 공식 명단에 없던 젠슨 황은 에어포스원이 알래스카에서 급유하는 틈을 타 기습적으로 수행단에 합류했다. 일론 머스크(테슬라), 팀 쿡(애플) 등 이미 동행 중인 거물급 CEO들에 이어 젠슨 황까지 가세하면서, 이번 회담의 실질적 핵심이 ‘AI 반도체 시장 개방’과 ‘공급망 재편’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.
■ 천단공원에서 펼쳐지는 ‘황제급’ 의전과 고강도 실리 외교
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첫 일정으로 베이징의 상징적 장소인 ‘천단공원(天壇)’을 방문한다. 과거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이곳을 회담 무대로 선택한 것은 미중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상징적 의지로 풀이된다. 하지만 화기애애한 겉모습과 달리, 테이블 위에는 ▲대중국 무역 적자 해소 ▲AI 기술 표준 선점 ▲대만 해협 안정 ▲에너지 수입 다변화 등 양국의 사활이 걸린 예민한 현안들이 올라와 있다.
■ "시장 열어라" vs "규제 풀어라"… 역대급 ‘빅딜’ 성사 여부 주목
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직전 SNS를 통해 "중국 시장은 미국 기업들에게 더 넓게 열려야 하며, 이는 양국 모두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"이라며 강력한 시장 개방 압박을 예고했다. 이에 맞서 중국 측은 미국의 고강도 테크 규제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, 2026년 세계 경제의 향방을 결정지을 고단수 ‘기싸움’이 예상된다.
💡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에 대해 "트럼프 특유의 ‘톱다운(Top-down)’ 방식이 극대화된 행보"라며, "미국은 실리적인 경제적 이익을, 중국은 관계 안정이라는 외교적 명분을 챙기려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"고 분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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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a Analysis & Editorial by [US Pick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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